요 며칠 동안 지속된 비 소식 이후 맑은 하늘을 드러낸 성지의 모습입니다.
코로나19로 인하여 성지에 방문하지 못하시는 분들과 사진으로나마 함께 하고자 합니다.😊
오늘, 5월 20일은 여름의 문턱을 알리는 절기 “소만”입니다. “소만”은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자라나 가득 차는 시기를 의미합니다.
아직은 아침저녁 공기가 꽤 쌀쌀하지만, 성지는 푸르른 기운으로 가득해 우리 곁에 여름이 다가왔음을 알려줍니다.
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우리 모두 일상을 되찾고, 풍요로운 햇살과 푸르른 여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.🙏🏻🙏🏻
※ 절두산순교성지에서는 정부와 서울대교구 방역 지침에 따라 미사 참여 가능 인원을 73명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.
미사 참례를 원하시는 분은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 후 미사 시작 4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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