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상반기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은 2개 층을 상설전과 특별전으로 나누어 2월 16일(토) 동시에 개관하였습니다.
상설전은 지상전시실에서 특별전은 지하전시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시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.
1. 기해순교 180주년 기념 상설전 <다시 쓰는 기해일기>
180년 전, 박해 중에도 순교자들이 직접 써내려간 ‘기해일기’ 라는 사료를 통해
기해순교사의 의미와 영향력을 한국천주교회사 속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.
2.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기념 특별전 <소명(召命)>
김추기경의 마지막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‘죽음’이 주는
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되었습니다.
추기경의 선종 10주기를 맞이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소명과 선한 죽음에 대해
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로 이 특별전을 마련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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